'닥터로이어' 소지섭, 충격 진실 마주한다…"복수심 타오를 것"

오후 9시 50분 방송

'닥터로이어'에서 배우 소지섭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30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닥터로이어'의 앞선 방송에서는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소지섭 분)이 의사 면허까지 회복하며, 구진기(이경영 분)와의 전면전을 예고했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한이한은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고, 탁월한 실력으로 죽음 직전까지 간 환자를 수없이 살려냈었다.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이 있었고, 금석영의 동생도 직접 심장 이식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그런 그가 한순간에 구진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것. 이에 한이한은 구진기가 수장으로 있는 반석병원 관련 의료 소송들을 변호하며 구진기를 압박하고 있다. 또 다른 목적으로 구진기의 약점을 찾는 의문의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 하나뿐인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는 검사 금석영과 손을 잡고 다각적으로 구진기의 숨통을 조여 가고 있다.

이 가운데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복수의 화신이 된 한이한이 전혀 몰랐던, 과거의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한이한의 과거, 한이한의 현재, 한이한의 미래와 모두 연결될 수밖에 없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이 진실을 알게 되면서 한이한의 복수심은 더욱 강력하게 활활 타오를 것이다. 과연 이 충격 진실이 무엇인지, 한이한이 어떻게 알게 되는지, 이것이 이후 한이한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중요한 스토리를 소지섭이 어떤 압도적인 연기로 그려낼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