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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3나노 약속 지킨 이재용, 딸 시집 보낸 정의선


입력 2022.07.02 07:00 수정 2022.07.02 20:35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이건엄 기자, 임채현 기자

정원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왼쪽)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3나노 양산라인에서 구자흠 삼성전자 부사장(가운데) 및 강상범 상무와 3나노 웨이퍼를 보여주고 있다.ⓒ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세계 첫 3나노'로 시스템반도체 시장 큰 족적

삼성전자가 6월 30일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 시작. 이는 선도업체인 대만 TSMC보다 앞선 것으로, 시스템반도체 석권을 선언한 이재용 시대의 중요한 족적.


#‘상반기 양산’ 약속을 상반기 마지막 날 아슬아슬하게 이행했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감이...상징성은 충분히 얻었으니 앞으로는 수율 안정화에 힘써야 할 듯.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내 정지선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 재계 총출동 '하객 플렉스'

6월 27일 정의선 회장 장녀 진희 씨 결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그룹 총수 모두 집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 현대가 사람들도 대거 참석하며 ‘하객 플렉스(Flex)’


#이재용, 최태원, 구광모 이름이 적힌 축의금 봉투의 두께가 몹시 궁금함.


구광모 LG 회장(가준데)이 2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
◆구광모 LG 회장의 인재 욕심 "채용경쟁력 높이자"

6월 29일 LG화학 R&D 연구소를 방문해 친환경 사업 점검. 이 자리에서 “훌륭한 기술 인재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해달라”고 당부.


#정부에서 대기업 임금인상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어쩌나.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왼쪽)와 조현민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한진
◆조현민 (주)한진 사장 "물류를 섹시하게..."

28일 한진의 가상 물류 공간인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고객 성향도 바뀌는 만큼 물류도 바뀌어야 한다. 섹시하지 않은 물류를 좀 더 섹시하게 만들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진에어 청바지 유니폼 오버랩. 새로운 시도는 도약의 최대 원동력이지만, 시행 과정에서 직원들 의견도 들어보시길.


김주원 DB그룹 부회장. ⓒDB그룹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장녀 김주원 부회장, 그룹 경영진 합류

DB하이텍 미주법인에서 근무하던 김주원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 경영진 합류.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이자 김준기 창업회장의 장녀. DB그룹 지주회사 격인 DB INC 지분 9.87%를 보유해 남동생과 부친에 이은 3대 주주. DB하이텍 지분 0.39%도 보유.


#요즘 형제‧남매간 싸우는 집안이 많던데, 두 분은 사이 좋게 DB그룹 재도약 이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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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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