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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시즌 5호…51일 만에 홈런 맛


입력 2022.07.04 10:05 수정 2022.07.04 10:0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 AP=뉴시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한 달 반 만에 홈런 맛을 봤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서 7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7이닝 무실점)의 호투에 꽁꽁 눌리며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9회 불을 뿜기 시작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1사 후 루크 보이트의 2루타로 제이크 크로넨스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1-1 동점이 되며 커쇼의 승리가 날아갔다. 이어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어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홈런은 지난 5월 14일 애틀랜타전 이후 51일 만이다.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28을 유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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