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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영진, 자사주 1만3000주 매입…"책임경영"


입력 2022.07.05 17:56 수정 2022.07.05 17:56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현판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경영진이 1만주 넘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최근 잇따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주가를 끌어올리고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석 최고전략책임자와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는 각각 카카오뱅크 1만주, 3285주를 매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가치가 높아지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부진 여파로 카카오뱅크 주가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성장성 둔화를 우려하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 2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만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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