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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자생한방병원과 올바른 보험문화 정착 '맞손'


입력 2022.07.06 08:56 수정 2022.07.06 08:5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이범욱(왼쪽) DB손해보험 부사장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이 5일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자생한방병원과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범욱 DB손보 부사장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교통사고 환자 발생 시 전문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알선하고, 환자의 회복과는 무관하게 치료기간·비용을 가중시켜 과잉치료를 유도해서 보험금을 노리는 악용 사례가 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상승시키는 주범이라는 것에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과잉치료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에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교통사고 환자 치료 및 보장에 관한 제반사항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관해 지역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치료로 인한 금융소비자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공감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과잉치료를 억제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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