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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스크린X·4DX,·4DX Screen 개봉…영화적 체험 강조


입력 2022.07.08 09:19 수정 2022.07.08 09:1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8월 3일 개봉

영화 '비상선언'이 스크린X, 4DX, 4DX Screen 개봉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관이 주목 받고 있는 지금, '비상선언'의 특별관 상영은 여름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도망갈 곳 없는 상공에서 마주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스크린X, 4DX, 4DX Screen 등 특수 효과와 만나 관객들에게 강렬한 체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크린이 좌, 중, 우 3면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 상영은 확장된 시야로 '비상선언'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은 물론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부지불식간에 발생한 테러로 인해 제어가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과 숨 막히는 기내의 공기는 3면으로 둘러싼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압박감을 선사하며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전한다.


여기에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은 360도로 회전하는 기내 무중력 씬은 영화 '인셉션'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중력 회전 격투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스크린X로 구현된 기내 무중력 씬은 와이드한 3면을 가로지르는 다이내믹한 효과로 관객들을 실제 비행기를 탄 듯한 하늘 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계자 외의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 콕피트에서 만나는 파일럿 뷰는 항공기 조종석 1열에서 하늘을 직관하는 색다른 경험을 안긴다. 낮과 밤은 물론 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과 석양이 물든 골든아워까지 다양한 시간대의 탁 트인 스카이 뷰는 3면으로 확장됐다.


4DX 포맷은 상하, 좌우, 앞뒤까지 역동적인 무빙의 모션체어와 급박한 상황을 더욱 실제처럼 느끼게 하는 포그, 에어샷, 라이트 등 환경 효과들로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체험을 선사한다.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상공에서의 상황, 특히 항공기가 빠른 속도로 가속하고 흔들리는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다이내믹한 무빙으로 구현해 내 생생한 몰입감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전할 것이다.


한편 '비상선언'은 8월 3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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