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망] 대한상의 "비극적 사건…일본 국민·경제계 충격에서 벗어나길"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계속되길 희망"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9일 논평을 통해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견이 해결돼 일본 국민과 경제계가 충격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를 하던 중 해상자위대원 출신의 야마가미 데츠야라는 남성으로부터 총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후 5시경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