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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4원 내린 1297원 출발…경기 침체 우려↓


입력 2022.07.11 09:10 수정 2022.07.11 09:10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美 6월 고용자 수 37만명…시장 예상치 상회

ⓒ데일리안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내린 1297원에 개장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고용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됨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6월 고용자 수가 37만2000면 증가해 다우존스 추정치인 27만명을 상회하며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역외 롱스탑, 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1290원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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