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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사저 앞 시위 멈추니…' 서울의소리, 尹자택 앞 보복시위 14일까지 '중단'


입력 2022.07.12 02:38 수정 2022.07.11 18:4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백은종 "아크로비스타 앞 집회 일정 변경…7월 11일~14일 집회 없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이 6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비호 행위 규탄 및 배우자 구속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 '보복집회'를 잠정 중단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이어지던 보수단체 시위가 잠정 중단된 데에 따른 것이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소리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진행하던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문 전 대통령 귀향 이후 양산 사저 앞에서 집회를 벌여온 '벨라도'를 비롯한 보수단체를 대상으로 집회금지를 통고했다.


이에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아크로비스타 앞 집회 일정이 변경됐다"면서 "7월 11일~14일은 집회가 없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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