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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울산신항 경쟁력 제고' 다자간 업무협약


입력 2022.07.13 14:20 수정 2022.07.13 14:2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손대진(왼쪽부터) BNK부산은행 투자금융그룹장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창기 ㈜동방 대표이사, 김성일 유엔씨티㈜ 대표가 13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물류산업 경쟁력 확보와 민간주도의 투자활성화와 스마트항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은행은 13일 오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 유엔씨티㈜와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해 31만40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한 울산을 대표하는 컨테이너항만으로, 울산신항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국내 부동산·SOC·출투자 중심의 IB사업에서 국내외 항만 인프라사업으로 투자금융본부 내 해양투자금융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투자금융그룹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부울경지역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이 확대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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