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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미미쿠스' 유영재→조유리·나나가 담아낼 10대들의 '에너지'


입력 2022.07.22 13:54 수정 2022.07.22 13:5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7시 네이버 NOW. 통해 공개

'미미쿠스'가 10대들의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22일 열린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미미쿠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유영재, 조유리, 김윤우, 나나가 참석했다.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는 흉내 내고, 따라 하는 '미믹(MIMIC)'이 판을 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배우들이 예술고등학교 학생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밝혔다.


대한공연예고 실무과 3학년 한유성 역을 맡은 유영재는 "예고생이라고 해서 신경을 쓴 부분은 없었다. 다만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관계나 그 친구의 상황에 맞춰서 그가 어떤 감정일지,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예고생은 끼도 많고, 잘생긴 친구들도 많을 것 같았다. 외모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그걸 잘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관리를 했다"라고 말했다.


대한공연예고 학생이자 JJ엔터 그룹 ICE 센터이자 막내 오로시를 연기한 조유리는 "학교 생활과 아이돌 생활을 같이 하는 친구다. 두 부분에 차이를 확실하게 하려고 했다. 학교에서는 너무 밝고 강아지 같은 친구라면, 하교를 하면 '이게 맞나?'라고 아리송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신경을 쓴 부분을 밝혔다.


아이돌 활동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이전에 했던 활동들이 연기에도 나왔다"라며 "나도 학교 생활에 대한 결핍이 있었다. 그런 부분들이 캐릭터와 비슷했다"라고 말했다.


대한공연예고 실무과 1학년 학생이자 JJ엔터의 공개 연습생 지수빈을 연기한 김윤우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는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게, 또 너무 따뜻하지도 않은 친구였다. 그 선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신났다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산다라를 연기했다. 그는 다라에 대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밝은 친구"라고 설명하면서 "10대 특유의 풋풋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다라와의 싱크로율은 98%다. 원래도 좀 밝고 에너지가 있는 편이다. 거기서 조금 더 오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미쿠스'는 네이버 NOW.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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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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