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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 美 반도체·배터리 등 220억 달러 추가 투자에 '강세'


입력 2022.07.27 09:18 수정 2022.07.27 09:1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46%↑

ⓒ데일리안

SK가 미국에 220억 달러(약 28조80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7일 SK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6%(1000원)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화상 면담을 앞두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그룹의 기존 70억 달러(9조1000억원) 대미투자 계획을 포함하면 총 290억 달러(37조9000억원)를 투자하는 셈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미국 출장 기간 2030년까지 52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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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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