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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디스플레이"수주형 사업 육성...투명OLED·게이밍 등 시장 확대"


입력 2022.07.27 15:18 수정 2022.07.27 15:18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LG디스플레이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주형 사업을 넓히는데 속도 내고 있다"며 "현재 투자 진행 중인 중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통해 IT(정보기술)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하이엔드 리더십을 강화해 기존 인프라와 고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OEM(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국가 등 고객 위주로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며 "시장창출형 사업도 가속화시켜 현재 성과가 가시화되는 대형 OLED 분야와 게이밍, 투명 등 신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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