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1.89%↑
포스코가 올해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9일 포스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9%(4500원)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3월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 달러와 5년 만기 3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의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이달 27일(현지일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75bps(0.75%p) 인상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달러화 공모채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우량채권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