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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늘(29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북미에서 약 32개관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사극으로선 이례적으로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 지은 사례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go (웰고) USA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겸 CEO인 도리스 파드레셔는 "북미 관객들에게 이순신 3부작 중 기다려왔던 2부작을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라며 "1부작의 엄청난 성공은 실제 이순신이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한산: 용의 출현'이 뒤이어 한국 역사에서 매우 매혹적인 시간을 조명하면서 계속해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현재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