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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3천만원대 지루한 답보…하락장 시작되나


입력 2022.08.03 09:48 수정 2022.08.03 09:4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미중 갈등 격화…불확실성 확대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이 3000만원대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일시적으로 3000만원 고지를 넘어섰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 등 불확실성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3066만1000원으로 전날 대비 0.3%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0.5% 내린 305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3000만원대 돌파 이후 소폭의 등락만 반복하고 있다. 단기 차익을 노린 저가매수가 시세를 끌어올린 만큼 상승 동력이 고갈됐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매도가 본격화 될 경우 충격이 상당할 것이란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216만2000원, 2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각각 1%, 0.7%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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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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