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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레벨 업 했다”…최예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줄 성장


입력 2022.08.04 07:27 수정 2022.08.04 07:2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 3일 오후 6시 발매

가수 최예나가 ‘게임 히어로’로 돌아왔다.


최예나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SMARTPH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솔로 데뷔앨범 ‘스마일리’ 이후 7개월 만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최예나는 지난 앨범에서 ‘스마일 히어로’로 변신했다면 이번 컴백에선 신곡을 통해 ‘게임 히어로’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히어로 세계관’을 이어간다.


최예나는 “실제 최예나의 이야기, 최예나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실제로도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모습을 모아서 ‘게임 히어로’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나만의 긍정 에너지와 시원함을 더한 청량 서머송이다. 앞으로 보여줄 게 많다. 맥시멈이 레벨 10이라면, 레벨 3정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스마트폰’은 전자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비트 팝/록 장르의 곡으로 에너제틱한 드럼 비트와 전자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최예나는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MZ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만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곡에 담았다.


최예나는 “누구든 공감하실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색깔이 뭘까 고민했고, 저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전반적인 부분에 많은 참여를 했다. 또 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마트폰’을 포함해 피아노 발라드곡 ‘메이크 유 스마일’, 파워풀한 록 장르의 ‘위드 오어 위드아웃’, 90년대 스타일의 업템포곡 ‘레몬에이드’, 신나는 팝 곡 ‘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최예나는 ‘위드 오어 위드아웃’ 작사·작곡, ‘스마트폰’ ‘메이크 유 스마일’ 작사에 참여했다.


최예나는 새 앨범의 포인트를 ‘업그레이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미니 1집 때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레벨업 된 만큼 여러분의 귀도 더 즐거울 것 같다”면서 “노래나 가사, 안무 등에 제가 직접 참여를 하며 열심히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예나의 미니 2집 ‘스마트폰’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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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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