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코로나19 확진…"10일까지 자택 격리"

오는 5일 열릴 비대위 회의 불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를 20여일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민주당은 이날 "우 위원장이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 위원장은 오는 5일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불참한다. 내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28일까지다. 민주당은 이날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