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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수해지역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전달


입력 2022.08.11 14:16 수정 2022.08.11 14:1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KB금융그룹의 수해지경 피해복구지원 활동 소개 포스터.ⓒ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되는 성금 외에 KB금룹 주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오는 16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KB금융의 7개 계열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 고객 당 1000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이 기부할 계획이다.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인터넷뱅킹,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홈트레이딩시스템·홈페이지, 국민카드의 모바일앱·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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