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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남부·제주 폭염


입력 2022.08.14 10:07 수정 2022.08.14 10:0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발을 담그고 있다.ⓒ데일리안DB

일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제주 등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은 20~70mm(많은 곳 충청권 80mm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 전남권, 경남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40mm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5도 ▲전주 32도▲광주 33도 ▲부산 32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낼 전망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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