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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주현영 "'우영우' 이후? 그라미·영우는 틀어지지 않았으면"


입력 2022.08.22 09:56 수정 2022.08.22 09:5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그라미는 영우 행복하게 하고, 영우도 그라미를 행복하게 한다"

배우 주현영이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보여줬다.


22일 매거진 엘르는 주현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르

화보에는 주현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담겨있다. 엘르는 이번 화보에 대해 독보적인 캐릭터 주현영의 패셔너블한 면모를 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화보 촬영장에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현영은 만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뒷이야기를 상상한다면 어떤 내용이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는 늘 갈등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론 동그라미와 우영우의 관계가 절대 틀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라미는 영우를 행복하게 하고, 영우도 그라미를 행복하게 한다"고 두 캐릭터의 우정에 대해 말했다.


또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주현영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주 기자와 똑같았다. 그때 나를 북돋고 응원해준 사람들이 나에게 아직까지 은인으로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 기자를 공감하고,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공감이 주는 영향력이 진짜 크다"고 말했다.


한편 주현영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영화 '2시의 데이트'를 촬영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주현영은 "이서진, 성동일 등 선배 배우들의 조언으로 현장에서 중심을 잘 잡으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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