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0시 국내 서비스 시작…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지원
‘크리에이터 선발대’에 194명 최종 선정…후원 프로그램 첫 선
넥슨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가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지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히트2’는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게임을 미리 설치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PC 버전 다운로드를 먼저 시작했다. 23일 정오부터는 양대 앱마켓에서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당일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며 출시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트2’는 정식 서비스를 하루 앞두고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에 사전 등록을 마친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선발대 모집에는 5일간 250명이 넘는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이 가운데 최소 기준을 부합하는 194명이 ‘히트2’ 크리에이터 선발대로 최종 등록됐다.
선발대로 등록된 이들은 ‘히트2’ 이용자들과 함께 방송 콘텐츠를 매개로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예정이다. 게임 출시 이후에도 구독자 100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 중이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공식 사이트에서 크리에이터로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히트2’는 넥슨의 대표 모바일 IP(지식재산권) ‘히트’를 계승한 대형 MMORPG다.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돌아온 원작 캐릭터들과 함께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대규모 필드 전투 및 PvP(이용자간대결)를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오픈 시점부터 ‘인테라 성’의 주인을 가리는 공성전을 선보이며, 서버 속 규칙을 직접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등 관여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