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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9원 내린 1335.2원 마감


입력 2022.08.25 15:37 수정 2022.08.25 15:3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0.6원 내린 1341.5원 출발

한은 “금리인상 환율 제어 도움”

ⓒ데일리안

2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9원 내린 1335.2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원 내린 1341.5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133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제롬 파월 연반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율이 높지만 과거 외환‧금융위기 때와는 다르고, 금리 0.25%p 인상이 향후 환율 상승 제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또한 환율급등을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피을 통해 “급격한 환율 상승은 물가나 민생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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