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역대급 거래절벽에 하락 지속…3주 연속 0.02%↓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2.08.26 13:16  수정 2022.08.26 13:17

서울 25개구 중 10곳이 떨어져

전세 이탈 수요층, 월세로 전환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를 기록했다.ⓒ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으로 매수자가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급매물보다 싼 급급매 위주로만 간간이 거래되는 상황이다. 이번 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됐고, 정부의 규제완화는 시장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지역 별로 실망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1% 내렸다. 신도시는 0.03%로 전주 대비 낙폭이 더 커졌고 경기ㆍ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정부의 규제 완화 지연 등의 영향으로 서울 25개구 중 10곳이 떨어졌고 서초구(0.01%)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09%) ▲광진(-0.08%) ▲강동(-0.06%) ▲강남(-0.04%) ▲송파(-0.02%) ▲구로(-0.01%) ▲도봉(-0.01%) ▲마포(-0.01%) ▲성북(-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특별법 지연 실망에 하락폭이 커지는 분위기다. 1기 신도시 중 중동(0.00%)을 제외한 나머지 신도시 모두 떨어졌다. ▲광교(-0.08%) ▲평촌(-0.07%) ▲일산(-0.06%) ▲분당(-0.02%) ▲동탄(-0.02%) ▲산본(-0.01%) 등이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수요 위축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포천(-0.10%) ▲오산(-0.08%) ▲의정부(-0.07%) ▲성남(-0.06%) ▲양주(-0.06%) ▲평택(-0.05%) ▲구리(-0.04%) ▲수원(-0.04%)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전세에서 이탈한 수요층이 월세로 전환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계절적 비수기도 겹치면서 서울이 0.03%, 신도시는 0.02%, 경기ㆍ인천이 0.05%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고 몇몇 지역에서 국지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광진(-0.18%) ▲서대문(-0.12%) ▲강동(-0.09%) ▲강서(-0.09%) ▲금천(-0.07%) ▲노원(-0.05%) ▲서초(-0.05%) ▲마포(-0.04%)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14%) ▲일산(-0.04%) ▲김포한강(-0.02%) ▲광교(-0.02%) ▲파주운정(-0.0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ㆍ인천도 대다수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의정부(-0.17%) ▲평택(-0.15%) ▲고양(-0.14%) ▲성남(-0.14%) ▲의왕(-0.11%) ▲양주(-0.10%) ▲부천(-0.07%) ▲수원(-0.07%) 순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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