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크’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46% 차지하며 성장 견인
9월5일부터 국산밀 상품 출시 기념, 폭우 피해 농가 지원 캠페인 진행
1000번 저어 만든 부드러운 생크림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마리토쪼가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의 대표 상품으로 등극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7월에 선보인 마리토쪼가 출시 후 30일 만에 약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최근 10일간 15만개가 팔리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GS25는 생크림 상품 5종의 매출이 8월 첫 주 대비 8월 말 현재 약 256.2% 신장세를 보이는 등 마리토쪼의 인기가 생크림빵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토쪼’(Maritozzo)는 반을 가른 빵 가운데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스타일의 빵이다.
이탈리아어 남편(마리토-Marito)에서 파생된 네이밍으로, 풍부하게 채워진 크림 속에 반지 등을 숨겨 프로포즈하던 이탈리아 전통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GS25에서 선보인 마리토쪼는 차원 높은 프리미엄 빵을 찾는 빵덕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SPC삼립과 약 6개월의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했다.
크림의 부드러운 수준, 맛의 발란스, 진열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거쳐, 마스카포네(이탈리아 크림치즈)를 넣은 생크림을 1000번 이상 저어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만들고, 그 속에 딸기잼이 들어가 상큼한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A등급 원료로 만든 고급 유크림을 사용했으며, 전용 용기를 사용해 크림이 밀려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GS25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차별화된 베이커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작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00일 만에 3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21년 2월 13%에서 22년 8월 기준 46%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우리 농가 지원을 위해 ‘브레디크 순우유식빵/ 순우유모닝롤’을 국산밀로 리뉴얼 출시한다.
빵 4대 요소 중 물, 소금, 밀가루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물 대신 100% 우유로 반죽해 부드러움을 살렸고, 알프스산맥 암염을 넣어 깔끔한 한 맛을 살린 상품에 추가로, 우리땅이 키운 국산 밀을 사용해 농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식빵과 모닝롤에는 각 93.5%, 97.1%의 국산밀이 사용된다.
국산밀 상품 출시 기념으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9월 5일부터 국산밀 상품 2종을 구매하고 나만의 냉장고 앱 스탬프를 적립하면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환 GS25 카운터 FF MD는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도하고 있는 브레디크가 새롭게 선보인 ‘마리토쪼’가 빵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SNS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기쁘다”며 “브레디크는 빵덕후들을 위한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