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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농협금융, 피해지역 종합지원 나서


입력 2022.09.08 08:38 수정 2022.09.08 08:3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손병환(오른쪽에서 두 번째) NH농협금융 회장이 6일 태풍 힌남노로 경남 함안군에 있는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종합지원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힌남노는 지난 5~6일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의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혔다.


손 회장은 이날 동남권의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다음으로 경남 함안군에 있는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또 손 회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피해농가 일손지원,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 대책 마련과 이행에 힘쓸 것을 약속한 데 이어,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 김치 등 농산물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손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현장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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