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루홀딩스, 오너 3세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급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2.09.08 09:30  수정 2022.09.08 09:30

ⓒ데일리안

오너 일가 내 지분경쟁설이 나오는 노루홀딩스 주가가 연일 강세다.


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노루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4% 급등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루홀딩스 주가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 기간 27.37% 뛰었다. 전날에는 2.62%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앞서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장녀 한경원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실장이 노루홀딩스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향이다. 지난 6월 10일 전 1만4098주였던 한 실장 보유 주식이 지난달 26일 기준 21만3384주가 됐다.


이로 인해 후계자로 지목된 한원석(한 실장의 남동생) 노루홀딩스 전무와 한 실장 사이 지분 경쟁설이 제기됐다. 지난 5월 한 회장이 디아이티에 지분 4.51%를 시간 외 매매로 넘긴 이후 한 실장이 본격적으로 노루홀딩스 지분을 사들였다는 이유에서다. 한 전무는 디아이티 최대주주다.


통상 기업 내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면 지분을 사들이면서 장내 주식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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