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파친코' 젊은 선자 역
배우 김민하가 해외 프리미엄 매거진 핀 프레스티지(PIN Prestige)의 커버를 장식했다.
8일 공개된 미국 엔터테인먼트 맴거진 데드라인의 특집호 커버에서 김민하는 단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아우라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하는 자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로 수많은 A컷을 완성시키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하는 "저와 선자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겉보기에 유약해 보이지만, 사실상 심지가 굳센 편이다. 저의 이런 내면을 예전에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선자 역할을 분석하고 연기하게 되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었던 순간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넘어져도 빨리 일어서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힘들다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어렵다. 나는 내가 처한 곤경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런 깨달음을 얻은 것이 배우의 길을 걷어오는 동안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하는 '파친코' 출연 이후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