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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반려동물 와인 라벨에 담은 ‘바독’ 와인 4종 출시


입력 2022.09.20 08:59 수정 2022.09.20 08:59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패밀리샷 바독ⓒ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에프비씨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라벨에 담은 미국와인 ‘바독(BAR DOG)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알렸다.


금번 출시하는 바독 와인 미국에서 잘 알려진 와인조합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VINTAGE WINE ESTATE)의 와인메이커인 테리 위틀리(Terry Wheatley)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레드 블렌드(Red Blend),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Noir) 4종을 선보인다.


이 중 바독 레드 블렌드는 미국와인 중에서도 메를로를 중심으로 혼합하여 편안하게 즐기는 와인으로 제격이다. 메를로(MERLOT 86%) , 카베르네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 ,시라(SYRAH 4%)를 혼합하여 만든 이 와인은 붉은 석류 빛이 인상적이다.


자두, 장미 꽃잎의 향과 함께 구운 향신료의 캐릭터가 옅게 느껴지며 입안에서는 잘 익은 블랙 체리와 졸인 자두잼, 볶은 향신료와 코코아와 균형감을 이룬다. 부드러운 탄닌감과 정돈된 피니쉬가 조화롭다.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햄버거, 페페로니 피자, 핫도그, 라구 파스타, 미트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편히 즐길 수 있다.


‘바독 와인’을 생산하는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파밸리(Napa Valley), 소노마밸리(Sonoma Valley)를 중심으로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오레곤(Oregon), 워싱턴(Washington) 지역과 같이 떠오르는 와인생산 지역의 와이너리 조합이다.


특히 소속된 와이너리가 자율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도생장, 양조, 마케팅, 수출 등 관리 환경을 만들어가며 2022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커다란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과 반려견이라는 컨셉을 입힌 바독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떼루아에서 잘 익은 포도만 모아 만든 편안한 느낌의 와인이다. 특히 와인을 구매하면 동물보호소 및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활동을 펼쳐 이른바 ‘착한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이 “저희 아영에프비씨에서도 바독 와인의 좋은 취지를 이어 판매된 1병당 1천원을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바독와인 SNS 채널을 열며 다양한 고객행사로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바독 와인 4종은 각각 5만원으로 금번 출시를 맞아 기간 한정으로 4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바독 와인은 주요 백화점, 편의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경희궁점, 청담점, 서래마을점, 양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바독 공식 인스타그램과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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