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 추구 때문
대한민국의 경험과 비전을 세계와 나눠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던 기조연설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첫 유엔총회 연설을 마쳤다”라며 “작년 6월의 정치 참여 선언문, 올해 5월의 취임사와 8.15 광복절 경축사에 이르기까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이번 유엔총회 연설의 핵심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당면한 전환기의 문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라며 “우리가 지금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의 성장과 번영 역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달려있으며,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의 경험과 비전을 세계와 나눠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의 선언에 대해 공고한 연대와 압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세계 시민의 진정한 자유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