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 타입 총 402가구
금호건설이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은 옥동생훨권 중심 입지로,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먼저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와 인접해 차량 이용이 용이하며,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도보권 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하며,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금호건설은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생활권에 들어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이미 탄탄히 구축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울산에서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세대 전용84㎡의 혁신설계를 갖춘 일반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