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진행 중인 ‘남양분유 55주년 레트로 캠페인’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00명을 선발해 다양한 남양분유 제품을 증정하는 즉석 당첨 이벤트에만 20만 명이 몰려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맘카페와 육아·결혼 커뮤니티에서 당첨자들의 인증글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벤트를 참여했다.
55주년 기념 ‘레트로‘ 콘셉트의 패키지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만 증정되는 이 패키지에도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남양분유를 먹고 자란 지금의 부모 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의 레트로 패키지는 분유통 모양의 보관함, 기저귀 가방, 아기 포대기, 담요, 턱받이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품으로 만든 굿즈이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55년 동안 한결같이 아기 건강만을 생각해온 남양분유의 진정성을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영양에 집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유 브랜드의 가치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남양분유 55주년 레트로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응모와 함께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가정집’ 콘셉트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레트로 셀프 사진관과 즉석 당첨 응모를 진행할 수 있다. 즉석 당첨을 통해 분유에 당첨되지 않는 참가자에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의 무료 샘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