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는 첫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걸쳐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 온 한세예스24홀딩스는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이 보고서에는 한세예스24그룹의 ESG경영 추진체계, 지속가능경영전략 등과 함께 2021년 주요 ESG활동 결과가 공개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폐기물 절감을 통한 순환경제 기여 ▲사회공헌활동 강화 ▲불공정 행위 방지 등 4가지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주요 성과가 정리됐으며, 2022년 목표 및 계획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2021년 친환경 원단 구매량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해외 봉제공장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1722톤 절감했다. 올해에는 미얀마, 니카라과 등 신설 공장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확대하고 10% FOR GOOD 캠페인 규모도 키울 예정이다.
한세엠케이는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한 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NGO단체와 함께하는 의류 후원 프로젝트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한세예스24그룹은 윤리준법경영 관련 교육 강화 및 ESG관련 전문 위원회 신설도 예고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다양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창사 이래 지켜온 정도경영의 신념으로 사회 번영의 일익을 담당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