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 NLDS 2승 1패 우세

김하성. ⓒ AP=뉴시스

샌디에이고 김하성(27)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홈 3차전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와 5회 연속 삼진, 그리고 마지막 타석인 8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1~2차전에서 안타 하나씩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3차전 무안타로 인해 와일드카드 시리즈 포함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 0.190(21타수 4안타)을 기록하게 됐다.

김하성은 침묵했으나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다. 이제 샌디에이고가 1승만 더 보태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