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알림은 재발송 안 돼"
카카오뱅크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가 모두 복구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은 모두 정상화되어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며 "카카오의 서비스 점검 기간 동안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푸시 및 알림톡은 재발송되지 않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시스템은 문제가 없으며, 안심하고 믿고 이용하셔도 된다"며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여러개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