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회사무처와 경제교육 및 인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은과 국회사무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회의원 및 국회 직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최고위 과정’ 등 다양한 연수 과정의 개설 및 운영 등에 협조하고 상호 직원 파견 등 인적 교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과 국회사무처는 내달 3일부터 국회의원 및 국장급 이상 국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최고위 경제금융과정(매주 목요일, 총 5회)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한국은행 부총재보 및 관련 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마지막 강의인 12월 8일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맡는다.
한은 관계자 “앞으로도 한은은 국회, 지자체,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 강화 및 정책서비스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