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BS사업은 전반적으로 B2B 수요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상반기는 축소와 연기된 정부, 기업 투자가 집행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 경기침체 심화되며 정부, 기업 버티클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호텔, 교육 등 버티컬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이다. B2B 수요 전망이 과거는 줄지만 전반적으로 수요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환율 영향은 지역 포트폴리오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외환손익이 영향 받지 않도록 외화자산과 부채규모 유지하고 있다. 환율 변동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HE는 월드컵 특수는 4분기와 맞물리며 추가 수요 개선 효과는 있다고 보나 과거와 보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성장 시장 중심으로 브라질은 정부 프로그램 시행으로 월드컵 기간 TV 판매 추진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중화 지역도 지역 내 관심도 증가돼 추가 수요 기대한다. 유럽은 월드컵 추가 수요 있을 것으로 보고 마케팅 활동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