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 파트에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 파트에 기술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고, 올해 7월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경영(G) 실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라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