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신 두 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북 봉화의 한 광산에 매몰돼 있던 광부 2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춥고 어두운 곳에서 불굴의 의지로 사투를 벌이다 살아 돌아오신 두 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 광산 기적의 생환, 너무도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에 나서줬던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보다, 더 마음이 추워지는 요즘이었다. 두 분의 생환은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시 뜨거운 희망을 주셨다"며 "이 벅찬 감동을 안고, 다시 한 번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와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