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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지지율 34.6%…0.4%p 반등 [리얼미터]


입력 2022.11.14 11:30 수정 2022.11.14 11:3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이태원 참사 후 하락했다 소폭 회복

대전·충남북에서 지지율 회복 견인

충청권서 지난주 대비 9.4%p 급등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캄보디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4.6%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0.4%p 반등한 수치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7~11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4.6%로 나타났다. '이태원 압사 참사' 직후였던 지난주 1.5%p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에 성공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연고인 대전·충남북에서 지지율 회복을 견인한 게 눈에 띄었다.


대전·충남북에서의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3.1%를 기록했다. 지난주 33.7%보다 9.4%p나 급등한 수치다. 대전·충남북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36.6%)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5.1%)에 이은 전국 2위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에서 지지율이 소폭 회복된 반면, 전통적 지지층인 6070세대에서는 지지율이 조금씩 빠졌다.


20대 이하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0.2%로 지난주 대비 4.0%p 상승했다. 30대에서는 35.6%로 지난주 대비 3.7%p 올랐다.


반면 60대에서는 43.3%로 지난주 대비 2.9%p 하락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49.0%로 5.9%p 하락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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