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가 정해인, 고경표의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15일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의 전체 6개 에피소드를 오는 12월 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메인 포스터에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신인류 '커넥트'이자 장기밀매 조직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동수(정해인 분)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 정면을 응시한 동수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의 눈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 진섭(고경표 분)의 서늘한 표정이 오버랩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중이다.
또한 커넥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동수의 조력자 이랑(김혜준 분)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고, 검붉은 촉수가 이들 사이를 연결하며 독특하고 신선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특히 포스터 속 '그놈이 보는 게 내게도 보인다'라는 문구는 빼앗긴 눈을 통해 연쇄살인마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연쇄살인마 진섭과 커넥트 동수의 본격적인 추격을 그려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살인 후 피해자들의 시체를 예술 작품처럼 꾸미는 기이한 행태로 세상을 경악하게 만든 연쇄살인마 진섭과 빼앗긴 눈으로 그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 동수, 동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조력자 이랑, 그리고 이들을 쫓는 경찰과 장기 밀매 조직까지 수많은 이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