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로 인정
부산항만공사(BPA)가 ‘2022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LNG-하이브리드 하역장비(스트래들 캐리어)’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160억원 규모 ‘BPA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방역 마스크 지원, 단체헌혈, 자선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해 왔다.
중소기업과 협업 기술개발도 적극적이다. 이를 통해 항만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동투자형 연구개발(R&D) 과제를 3건 완료하고, 6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통해 부산항을 둘러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