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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가깝게 이용하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입력 2022.11.18 16:56 수정 2022.11.18 16:57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 전체 층에 ‘광폭 드라이브인’, ‘도어투도어’ 설계 적용으로 제조 업체 특화


별내신도시에 선보이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곳은 전체 구간 개통이 가시화된 ‘세종포천고속도로’에 차량 약 2분 대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포천~구리 구간이 개통된 것에 이어 오는 2024년 구리~세종 구간까지 모두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포천·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부터 수원·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청주·세종 등 충청권까지 뚫린 교통망이 들어서는 것이다.


이 가운데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차량 약 2분 대로 진입 가능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화제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급하는 ‘별내 디퍼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체 층에서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Door-to-door)’가 가능토록 설계해 제조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동측과 남측 2면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호실에 따라서는 사무실에 앉아 ‘용암천’ 수변 조망을 즐길 수도 있고, 용암천변에는 산책로가 조성 돼있어 산책 등 건강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중시한 설계도 도입됐다.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에서는 화물을 저층부에서 상·하차한 후 화물엘리베이터로 윗층까지 옮겨야 했는데, ‘별내 디퍼스트’는 전 층에 화물차 진입이 가능해 호실 바로 앞에서 하역 가능하다. 제조와 운송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져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85%까지의 세제 감면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별내 디퍼스트’에 지식산업센터 적격 업체가 입주 시에는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이 이전 시 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더해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별내 디퍼스트’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일원에 있다. 홍보관 오픈을 거쳐, 계약은 오는 12월 진행 예정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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