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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운정테크노밸리 사업 본격 추진 다짐


입력 2022.11.21 15:41 수정 2022.11.21 15:4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시장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에서 자족도시 이루겠다고 강조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첫 시정연설에서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의 본격 추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갖고 취임 5개월의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5개월의 주요 성과로 시민과의 소통 행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의 본격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난개발 방지 강화, DMZ평화관광 재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재유치 등을 꼽았다.


내년도 시정의 주요 운영방향으로는 ▲주최자 없는 행사‧축제 관리 및 안전시스템 재점검 ▲GTX-A노선, 운정역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진행과 지하철 3호선 및 대곡소사선 등 광역철도망 확충 ▲대중교통시스템 개편과 공공성 강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신속 추진 ▲2024년 내 파주문화재단 및 시정연구원 설립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 ▲12시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형 캠핑장 조성 ▲캠프하우즈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정전 70주년 기획전시 ▲청년 목소리의 정책 반영 ▲학생자치 축제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파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부지선정과 청사건립의 기본구상에 적극 참여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천 689억 원 증가한 1조 9천 543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천 154억 원 증가(7.7%)한 1조 6천98억 원, 특별회계는 536억 원 증가(18.4%)한 3천 44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히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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