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영환 컷오프'에 국민의힘서 '경선 요구' 분출…예비후보들은 "사퇴·선거운동 중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현 충북도지사를 컷오프(공천배제)한 결정을 고수하자 당내에서 '경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나아가 국민의힘 소속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은 공관위의 결정에 반발해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거나 선거운동을 중단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된 이후 김수민 전 의원의 단수공천설이 제기되는데 대해 "사천·야합 비슷하게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당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공관위로부터 '컷오프' 통보를 받은 김 지사는 해당 결정 이후인 지난 1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오는 23일 심문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삼전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사상 첫 40%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한 가운데 두 기업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234조2445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4892조8357억원)에서 25.22%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752조6137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15.38%에 달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은 1986조8582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40.61%다.
[현장] 의료사고 민·형사 부담에 소심해지는 의사들…"필수의료 붕괴 부른다"
필수의료 붕괴의 주범으로 ‘의료사고를 둘러싼 과도한 사법 리스크’가 지목됐다. 형사처벌과 민사소송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의료진의 방어적 진료를 유도하고, 결국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무과실 보상제 도입과 형사책임 완화 등 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사소송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료사고 관련 민사 1심 판결은 2020년 이후 매년 700~900건 수준이며, 이 가운데 약 절반이 환자 측 청구 인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환자 인용률은 53.8%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美 “호르무즈 인근 이란 미사일 기지 벙커버스터로 폭격”
미군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해안선을 따라 그곳의 이란군 미사일 기지들을 벙커버스터(지하 관통 폭탄)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벙커버스터는 콘크리트 등을 깊이 관통한 뒤 폭발해 자하에 매설된 구조물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무기다. 미군은 지난해 6월 '미드나잇 해머' 작전 당시 이란의 지하 핵시설 파괴를 위해 B-2 전략폭격기로 GBU-57 벙커버스터를 싣고가 투하한 바 있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몇 시간 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해안에 있는 더욱 강화된 이란군 미사일 기지들에 5000파운드(약 2.3t)의 심해 관통탄들을 발사해 성공적으로 공격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지들에 배치된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국제 선박들에 위협이 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대미 결사항전을 외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했고,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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