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두 차례 기념 메달 제작
한국조폐공사가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공식 기념 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방탄소년단은 한류 중심이자 세계 문화·경제적 영향력을 가진 대체 불가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며 “2023년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담은 기념 메달을 선보이기 위해 (주)하이브와 기념 메달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기념 메달은 내년에 데뷔 10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해 만들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올해 방탄소년단 로고와 숫자 10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첫 번째 기념 메달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멤버별 초상을 모티브로 두 번째 기념 메달을 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기념 메달은 출시가 확정되는 대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하이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하이브와 공식 기념 메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지난 70여 년간 축적한 최첨단 화폐제조기술을 총동원해 세계 최고 아티스트 위상에 걸맞은 기념 메달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