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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최대 50% 할인전


입력 2022.12.08 14:40 수정 2022.12.08 14:4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이마트 성수점 완구 매대.ⓒ이마트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 기간을 앞당겨 고객 편의와 혜택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8일부터 25일까지 약 18일간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온갖 완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는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은 늘리고 행사 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의 경우 보통 12월 3주차 목요일부터 2주가량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마트는 올해 행사 시작을 일주일 앞당긴 12월 8일부터 진행한다. 행사 기간도 평년대비 6~7일가량 늘어났다.


점차 12월 초부터 일찌감치 자녀들의 크리스마스 완구 선물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들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고객 편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마트 완구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직전 완구 매출의 약 25% 가량은 12월 1~2주차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로 진행되는 완구 행사가 없었음에도 상당수 고객이 행사 이전에 완구 구매에 나선 것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 여행 준비 등으로 시간상의 여유가 부족하거나 인기 상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로 행사 시작 전부터 완구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이마트는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일찍부터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선물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와 혜택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완구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상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레고, 캐릭터 완구 등 인기 품목들의 경우 최대 50% 판매가 인하를 진행하며,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전품목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플래너&캘린더 세트'를 증정하며, 아바타 속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레고 아바타 4종'을 ‘레고 스타트팩’과 동시 구매 시 5900원 상당의 스타트팩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레고 하우스보트'는 기존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5만4900원에, '레고 에리얼의 바닷속 궁전'은 30% 할인된 9만900원, '토미카 액션 고속도로세트/마운틴 드라이브세트/더블액션 토미카 빌딩' 상품들과 '매지컬파티' 전품목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등 판매가 인하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 단독 상품인 '플레이모빌 웨딩커플'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7450원에 선보이며, '랜더스 구단버스 블록'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1만4950원에, '헬로카봇 하이퍼캅스'는 행사카드 결제 시 7만원 할인된 9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RC카 전품목 최대 30% 할인, 프라모델 최대 20% 할인을 포함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완구인 '알쏭달쏭 캐치티니핑'과 '포켓몬' 완구들도 물량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는 오는 12월 15일부터는 '디지털 게임 크리스마스 기프트행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전품목 10% 할인, 타이틀 10만원 이상 행사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스위치 본체(HAD)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포함해 PS5 본체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디지털 게임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호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시간상 여유가 부족하거나인기 완구 상품들의 경우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구매가 쉽지 않아 갈수록 일찌감치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행사 기간을 앞당겨 고객 편의를 늘렸다"며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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