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원·달러 환율 2거래일 연속 1310원대


입력 2022.12.09 09:30 수정 2022.12.09 09:3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전날과 동일한 1318원에 출발

미 달러 이미지 ⓒ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노동 지표 둔화로 2거래일 연속 1310원대를 기록중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0분 현재 1316.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18.0원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1314.8원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미국 노동 시장 둔화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달러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건을 기록했다. 10개월만의 최고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7만건을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미국 노동지표 발표 뒤 104선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