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배터리 신증설 투자에 ‘강세’

전거래일 대비 0.62%↑

ⓒ데일리안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2%(3000원) 오른 4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