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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메시, 월드컵 우승 트로피 침대서도 안고 자…기쁨 만끽


입력 2022.12.21 11:03 수정 2022.12.21 11:03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리오넬 메시 SNS 갈무리

5수 끝에 마침내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이룬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우승 트로피를 곁에 두고 잠들었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SNS에 트로피를 안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렸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7골 3어시스트를 챙기면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나아가 카타르월드컵 최우수선수(골든볼)로도 선정됐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19일 카타르 루사일에 있는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3대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뤘다.


아르헨티나의 '리빙 레전드' 메시는 4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5번째 출전인 카타르월드컵에서 마침내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메시가 트로피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는 사진을 올린 건 그만큼 월드컵 우승에 애착을 느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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